2012년 5월 4일 금요일

유럽 문명은 적절한 자연환경 덕분에 꽃필 수 있었던 필연일까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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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인은 온난하며, 물이 많고, 삼림이 있는 비옥한 주위의 땅을 유럽에 계승하여 크게 변화시켰다. 유럽은 지형적으로 작게 구분되며, 그 주위에 바다와 춥고 건조하며 불모가 지배하는 토지로 둘러싸여 있다. 유럽 문명은 이렇게 편안한 장소에서 일어나서 꽃을 피웠다. 유럽의 인문 현상을 온화한 토지와 그 주변의 그다지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이 제공하는 고립 상태로 설명하는 것에 유혹당할 수 있으나, 이러한 생각은 단순한 생각이다. 세계의 다른 지역에 있는 이와 유사한 혜택을 받은 토지는 유럽과 근본적으로 다른 문화를 만들었다. 유럽 문화지역에 대한 설명은 다른 곳에서 찾아야만 하는데, 그 이유는 유럽이 주로 자작극(self-written drama)이기 때문이다.

<유럽:문화지역의 형성과정과 지역구조> - 테리 조든 비치코프 외 저, 김종규 역, p.103


p.s. <대륙의 발명> 다시 읽어야함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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